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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의 여행

[국내여행] 나주 유채꽃밭

광주에서 차로 한시간정도 달리면, 


넓~게 펼쳐진 노란 유채꽃을 볼 수 있는 유채꽃 밭이 있다기에


부푼 기대를 안고.... 지난 주말에 다녀왔답니다 .



차차가 방문한 나주의 영산포 유채꽃밭에는... 홍어축제가 한창이였는데요 

(지금은 끝났답니다.)



축제 때문인지... 노랗고 예쁘다던 유채꽃들을 다 밀어버려서,



지금은... 일부분에만 유채꽃이 피어 있답니다. 


전에는 영산강과 길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


허리까지 올라오는 높고 울창한 유채꽃 밭이였답니다. 




이렇게 드문..드문... 


사진에 보이는 저 노란것들이 다 유채꽃이랍니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해, 유채꽃이 활짝 피질 않아서 



더욱 많은 유채꽃을 보진 못하고 아쉽게 발걸음을 돌려야 했어요. 



그래도 이렇게 부분부분, 노란 유채꽃이 예쁘게 피어있는것을 봐선,


금새 또 예쁜 유채꽃밭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기대를 해 보게 됩니다. 





영산강에서 보트를 타는 분들이 보여서 한번 찍어봤답니다. 


수상레져를 즐기시는 분들인지


아니면, 구호용인지는 확인하지 못했어요. 




유채꽃 밭에는,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있고,


이렇게 예쁜 의자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에서 무상으로 자전거를 대여해 주고 있어서 


신분증만 있다면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니, 



자전거로 넓은 영산강변 이곳저곳을 모두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전거 대여는 요기. 이 녹색 컨테이너 박스에서 대여할 수 있는데


차차가 방문한 날은 홍어축제 행사관계로..


대여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되는일이 하나도 없엇! 





유채꽃 밭 인근에서는 이렇게 다른 종류의 꽃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답니다. 


수상자전거를 타는 곳도 주변에 있다고 하니,


아직 활짝 핀 유채꽃은 볼 수 없지만


주말에 산책도 하고 바람도 쐴 겸,


그리고 숨어있는 다른 꽃들도 찾아볼 겸해서 다녀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유채꽃 밭은, 나주대교 인근에서 쉽게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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