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이판

사이판 교통수단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뤄놓았던 사이판 교통수단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우선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이판은 대중교통이 없습니다. 어딜가든 대중교통이 있는 한국에선 쉽게 상상이 안가는 곳이죠? 그래서 사이판의 이동수단은 두가지. 픽업 or 택시 해외에서 택시를 탄다는건 참 무서운 일이죠? (요렇게 생긴게 바로 택시입니다) 특히나 사이판은 조선족택시가 많은데 조선족택시와 일반택시는 외형부터 다릅니다. 노란색 모자를 쓰고있는게 정규택시 일반 승합차나 승용차가 조선족택시입니다. 저는 여행 내내 조선족택시를 이용했어요. 사실 조선족에 대한 편견이 있는 편이라 무서운 마음이 조금 있었는데 현지여행사에서 알려준 번호라 조금은 안심하고 탑승했어요. 근데 걱정했던것 자체가 무색하고 미안할만큼 만난 기사님들 모두 친절하셨어요. .. 더보기
사이판 천지식당 사이판을 여행하면서 조선족택시를 참 많이 이용했는데 택시기사들이 하나같이 추천한곳이 천지식당이였어요. 사실 해외를 가면 현지음식을 먹어야한다는 주의라 한인식당은 일정에 없었는데 만나는 택시기사마다 모두 한결같이 추천한곳이라 궁금함을 못이기고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회와 고기와 한식 여러가지 메뉴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사실 한국의 식당은 대부분 전문점이라 이렇게 여러가지 메뉴를 판매하는곳이 드물기도하고 맛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편견이 있어서 조금 걱정스러웠어요. 추천받았던 참치회와 라임소주를 주문했습니다. 천지식당이 유명한 이유는 냉동이 아닌 그날그날 잡은 생물참치를 회로 바로바로 맛볼 수 있기 때문이래요. 벽에 장식된 하회탈액자가 눈에 띕니다. 한국식당이라는게 느껴집니다. 소소한면까지 신경을 쓴걸까요 양파에.. 더보기
아이러브사이판 ( I love Saipan) 여행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쑈오핑이죠. 지인들의 선물을 사기위해 가라판 시내에 있는 아이러브사이판에 들렀습니다. 아이러브사이판은, 티갤러리아 바로 옆에 있기때문에~ 티갤러리아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바마대통령님과 곰돌이들이 보여요. 왠지 같이 한장 찍으라는 느낌이지만 부끄러워서 그냥 그만뒀습니다. 사실 티갤러리아 근처에는 대형마트들이 여러개 밀집되어 있어요. ABC마트, 아이러브사이판, 조텐마트등 시간이 넉넉하다면 여러군데를 돌아보면서 가격과 디자인을 비교하는걸 추천합니다. 마트마다 판매하는 제품들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비키니들이 잔뜩 모여있는 코너 가격도 디자인도 천차만별이네요 한국에선 찾아보기 힘든 B나 C컵사이즈도 쉽게 찾아볼 수 있네요. 이럴줄 알았다면, 한국에서 .. 더보기
사이판 하드락카페 샤워를 하고 개운해진 몸으로 가라판의 티갤러리아에 왔습니다. 티갤러리아는 사이판에 있는 가장 큰 쇼핑몰인것같아요. 리조트에서 티갤러리아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탔어요. 호텔에서 티갤러리아를 가는 택시를 타도 택시비가 무료라고 합니다. 가라판 시내를 적당히 구경하고 (가라판 이야기는 다음에~~) 하드락카페로 갔어요. 하드락카페는 티갤러리아 안에 있는 레스토랑이예요. 가격은 조금 있는편. 전반적으로 저렴하게 이것저것 이용할 수 있는 사이판치고는 비싼 가격이예요. 벽면가득 액자와 기타가 전시되어 있어요 하늘을 연상시키는 천장에 매달려있는 자동차와 지구본 그 위에는 조그만 달과 별이.. 어릴때 한번쯤은 자동차를 타고 날아가는 상상을 해봤을텐데, 그런 동심을 자극하네요. 좌석은 편안하게 앉아서 먹을수 있는 테이블.. 더보기
마하가나섬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하가나섬이야기를 해볼게요. 사이판에선 반드시 무조건 기필코 꼬옥 가봐야하는 곳중 하나로 꼽히는 마나가하섬은, 물고기가 많아서 스노쿨링이나 스킨스쿠버를 하는 사람도 많고 이것저것 수상스포츠를 많이 할 수 있는 곳이예요. 전 미리 현지여행사에 선택관광을 신청했어요 (saipanadventure@hotmail.com) 왕복 스피드보트 15$ 스노쿨링장비대여 5$ 파라세일링 50$ 섬으로 들어가기 전 가이드 미팅을 위해 하얏트호텔로 왔습니다. 호텔앞의 절경이라는 마이크로비치를 보고싶어서 하얏트호텔로 픽업을 부탁드렸어요. 바닷가에 트래킹이나 수상스포츠용품을 대여해주는 현지 여행사가 보입니다. 바나나를 주렁주렁 매달아놨네요.신기합니다. 호텔의 바다와 정원을 맘껏 구경하고 가서 먹을 간단한 도시.. 더보기
사이판 여행기_2일차(리조트&티니안) 간단한 입국심사를 끝내고 숙소에 도착했어요. 묵게된 숙소는 '마리아나 리조트' 사이판 최북단에 위치한 곳으로 그루토나 만세절벽, 새섬등을 관광하기위해 묵는 곳이기도 하고 골프를 즐기는 분들이 주로 묵는 숙소라고 합니다. 숙소에 간단히 짐을 풀고, 티니안으로 갈 준비를 했어요 사이판은 대중교통이 없기때문에 택시나 픽업을 이용해야 합니다. 저는 조선족택시를 이용했어요 최북단인 마리아나리조트서 최남단인 공항까지 약25불. 티니안은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약 10분정도 날아가면 나오는 아름다운 섬이예요 사이판 국제공항 바로옆에 국내선 공항이 있는데, 거기에서 경비행기 탑승이 가능합니다. 스타마리아나호 요금은 편도 50불정도 티니안의 다이너스티 호텔과 연계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탑승수속을 하.. 더보기
사이판 갑니다 오늘 저녁 비행기로 사이판에 갑니다. 첫 해외여행이라 이것저것 준비할것도 많고, 알아야 할것도 많고, 환전도 처음 해보고 달러도 처음 만져보고 두근두근 하필 최근에 본 영화가 집으로가는길이라 이미그레이션이 제일 무서워요ㅠㅠ 초딩영어 수준인 차차가 이미그레이션을 뚫고 무사히 사이판에 입국할 수 있을지 까탈스럽다는 세관은 아무일없이 거쳐갈 수 있을지 입국후기 기대해주세용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