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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역 맛집

경희대 맛집 부대찌개 전문점 비야 날씨가 추워져서 따끈한 국물이 자꾸 생각나요 경희대 앞,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숨어있는 맛집(위치가) 비야에 다녀왔어요 허름한 외관 입구가 짙은 썬팅지가 붙어있어서 늘 이집은 오픈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어요. 오픈을 안한건가.... 싶어서 돌아서는데 손님이 나온적도 많고 이번에도 열었겠지 하고 당당히 문을열었는데 잠긴적도 많아요. 들어가서 앉자마자 부대찌개가 나옵니다. 여느 부대찌개 전문점처럼 메뉴는 오롯이 부대찌개 1종류 그만큼 자신있다는 뜻이겠지요. 넓은 대접에 공기밥이 나오고 간단한 밑반찬이 나왔어요. 그날그날 한가지 반찬이 달라진다는데 오늘은 감자크로켓이 나왔어요. 다 먹고 리필도 해주시는데, 막 튀겨서 고소하네요. 뚜껑을 열었는데 뽀얀 육수가 보이네요. 일반적인 부대찌개집의 육수에 비해 맑고.. 더보기
도네누 회기역점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엄마가 해준 밥 이죠. 그치만 엄마가 해준 밥 다음으로 맛있는 음식을 꼽자면.. 음... 소화잘되는 고기를 꼽겠어요. 사실 회기역에는 고깃집도 참 많아요. 물론 어느 동네나 유명한 고깃집은 하나 씩 있지만, 서래갈매기 본점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고깃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오늘은 그중에 회기역 1번 출구에 '도네누'에 다녀왔어요. 깔끔한 메뉴판. 볏짚삼겹살이나 통삼겹살은 상당히 저렴하네요. 서울 내에 있는 고깃집은 다 너무 비싼데 가격이 저렴해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볏짚삼겹살을 주문했어요. 주문한 고기가 나왔어요.고기가 어느정도 초벌이 된 상태에서 잘라져서 나오네요. 완전 생고기가 볏짚위에 플레이팅 되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네요. 같이 나온 야채 야채가 생각보다 .. 더보기
회기역_타코야끼 맛집 타코비 일본에는 가본적이 없지만, 일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는 왠지 타코야끼 동글동글 뭔가 앙증맞은 외형 때문인가봅니다. 늘 소개하지만, 회기역에는 먹을것이 참 많아요.이 동네에는 대체 없는게 뭘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돌아보는데 어지간한 맛집이나 먹을거리는 다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요.(진정 나를 위한 동네) 회기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역 바로 인근에 위치한 타코야끼 집 '타코비'입니다.보니까 TV에도 방영된 적이 있는 집이라고 하는데 이 집도 역시 휘경동에 자리잡은지가 오래 된 집이예요. 동글동글한 타코야끼 가득!! 항상 갈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하기도 하고 만들어놓은 타코야끼가 다 떨어진 경우에는 그것보다 더 기다려야 하기도 하지만 왠지 동글동글한 타코야끼 만드는걸 구경하고 있으면, 시.. 더보기
불타는 주말! 불타는 주말들 보내고 계신가요오 저는 즐거운 사람들과 즐거운 술자리를 가졌답니다. 두께가 보이시나요? 대파와 오징어가 엄청 들어간 파전. 파전은 보통 얇은 쪽파가 들어가던데 대파를 쓰는 파전은 처음봤어요 빵가루가 들어갔다는데 식감이 바삭거리고 맛있네요. 치즈옥수수. 모짜렐라 치즈가 쭉쭉 늘어나네요 원래 스위트콘을 안좋아하지만 왠지 술안주로는 먹게되는 것 같아요 동동주가 나왔습니다. 항아리에 가득 담겨있네요 원래 살얼음이 동동 떠있는데 오늘은 없어서 아쉬워요ㅜ 그치만 시원한 동동주는 꿀맛! 메인요리인 곱창전골 사실 전 곱창과는 별로 친하지 않아서 국물만 떠먹긴했는데 칼칼하고 시원해서 맛있었어요. 술한잔. 맛있는 안주한개. 그리고 즐거운 수다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네요. 저렴하고 맛있게 먹고 노는데는 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