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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온마투옷 가볼만한곳

부온마투옷 드레이 삽, 드레이 누 폭포 (Buon Ma Thout Dray Sap, Dray Nur Waterfall) 천마리의 나비가 춤추는 곳 부온마투옷의 숨은 휴양지에서 1박을 하고, 여행자들이 많이 묵는다는 부온마투옷 시내로 숙소를 옮겼다. DRAY SAP, DRAY NUR 폭포를 이동하는 교통편이 마땅찮아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 전날 호텔 로비에서 차량과 기사를 대여하는 데 성공했고, 다음날 아침 픽업을 온 기사는 조용하고 착해보였다. 시내에서 벗어나고 한참을 달려 구불구불한 산길로 들어섰는데 길가에 수천마리의 나비가 춤을 추고 있었다. 푸른 하늘과 초록색 나무가 가득한 산길에 셀 수 없을만큼 많은 나비가 길고 긴 산길을 달리는 내내 춤을 추는 광경은 지금도 잊을 수 없을만큼 아름다웠고, 아마 살면서 두번다시 보기 어려울 광경이리라. 어글리코리안은 가까이 있다. 그렇게 한참을 달려 도착한 DRAY NUR는 아름다웠.. 더보기
부온 돈(BUON DON) 부온마투옷의 숨은 포인트 난생 첫 코끼리타기 십여년전부터 아버지는 자신이 어릴 적 보았던 인도영화 신상(1971년작)을 감명깊게 보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시곤 했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하나도 기억하지 못하고 남자가 코끼리를 타고 가면서 휘파람을 부는데 그 멜로디가 참으로 흥겹고 좋아서 오래도록 찾았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면서 아쉬워하셨고 그런 그를 위해 코끼리 타는 곳을 찾아갔다. 사실 언니나 나는 동물과 관련된 체험을 선호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태국의 호랑이사원이나 코끼리 타기 체험들... 일어서지도 못할만큼 짧은 쇠사슬에 목이 감긴채 하루종일 관광객을 상대하는 호랑이와 쇠꼬챙이에 찔려가며 피를 철철 흘리면서 사람들을 태우는 코끼리... 우리라도 그런곳에 가지 않는다면 조금이라도 덜 고통받겠지 라는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