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지 추천] 남해 드라이브코스
차차가 가장 좋아하는 스트레스 해소법은
'드라이브' 와 '여행'입니다.
겨울에 다녀온, 남해 드라이브 코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다랭이마을
다랭이 마을은, 선조들이 농토를 한 뼘이라도 더 넓히려고
산비탈을 깎아 곧추 석축을 쌓고 계단식 다랭이 논을 만든 까닭에
아직도 농사일에 소와 쟁기가 필수라고 합니다.
바로 지척에 바다가 있고,
그 바다 앞엔 바로 다랭이논이 층층이 쌓여있는 모습은
남해에서만 구경할 수 있는 풍경이라고 생각합니다.
2. 상주 은모래비치
잔잔한 파도, 반짝거리는 고운 모래, 그리고 병풍처럼 주변을 감싸고있는 금산까지
남해의 또 다른 절경이라고 할 수 있는 '은모래비치'입니다.
해변가에서 4륜 오토바이를 탈 수도 있었고
팔뚝만한 까치와 까마귀가 소나무숲에서 날아다니는 광경 또한
쉽게 찾아보기 힘든 광경이라 더욱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3. 원예예술촌
원예 전문가와, 원예인들이 실제로 집과 정원을 조성하며
살고있다고 해서 유명해진 마을입니다.
예술촌 안에있는 문화관에서는 여러가지 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단, 원예예술촌을 제대로 감상하길 원하신다면..
꼭! 꽃이 피는 봄이나 여름에... 가셔야합니다.
겨울에 가시면,
인공조경물과 조화만 잔뜩 보고 오시게 될꺼예요.
4. 해오름예술촌
입구부터 석조로 조각된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고
안쪽에는 커피전문관(?)과 전시관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전시관은, 예전에 학교와 같은 구조에 전시가 되어있어요.
층층별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소소한 소품들이나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5. 바람흔적미술관
예전에는, 무인 미술관으로 운영되었다고 하는데
미술관 앞에 커다란 바람개비와
호수(?)가 자리하고 있어
그 자체로도 운치있는 미술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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