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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가볼만한 곳

콰이강 수상 리조트 밤부하우스 칸차나부리의 콰이강 인근에 위치한 수상 리조트 '밤부 하우스(Bamboo Hause' 아고다에서 이 숙소를 봤을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8000원 짜리 숙소에서 과연 잠을 잘 수 있을까?' '수상 리조트라고 했는데 허술하게 지어져 있어서 무너지면 어쩌지?' 이 리조트는 아고다에서 한국 돈 기준 8000원에 예약했던 숙소였고 (당시 기준이므로 현재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콰이강에서 1박을 하고 이동하자는 언니의 꼬임에 넘어갔지만, 그녀의 선견지명은 대단했다. 방콕에서 칸차나부리까지 현지인들과 미니 밴 한대에 타고 이동했고,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광주를 간다고 생각하면 얼추 비슷하려나..? ) 시원하다 못해 추워서, 이 더운 지방에 와서 감기에 걸리진 않을까 걱정해야 했던 미니벤의 온도와 싸우고.. 더보기
콰이강의 다리 방콕 근교에 위치한 지역인 칸차나부리(kanchanaburi)로 이동하기 위해 아침 일찍 툭툭을 타고 라차담넌끄렁으로 향합니다. 사실 툭툭 운전수에게 라차담넌끄렁이라고 수십번을 말했는데, 전혀 못알아듣더군요... (내 발음이 그렇게 저질이니) 결국 "내가 가려는 곳이 칸차나부리고 나는 환승을 원해"라고 짧은 영어로 뜨문뜨문 의사소통을 하고서야 "아 너 라차담넌끄렁을 말하는구나" 하고 데려다 주더군요... (처음부터 라차담넌끄렁이라고 말했자나 이자슥아) 도착해서 매표소(라고 쓰고 테이블에 앉아있는 사람 이라고 읽는다)에 목적지를 얘기하니 이런 종이를 주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정말 태국어는 1도 모르겠어요. 아마도 2명이라는게 아닐까 추측해보면서 기다림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저 많은 차들중 어떤차를 타게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