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리는 아프지만 맨 앞자리에 서서 가야하는 이유 다리는 아프지만 맨 앞자리에 서서 가야하는 이유 에노덴 전차 발바닥 모양이 이상해질 것 같던 게다를 벗어던지고 열정 가득한 축제 현장을 뒤로한 채 에노시마로 향했다. 쓰루오카 하치만구의 축제 생각보다 길다. 이 행렬... 언제끝나? 사실 이곳에 온 것은, 전적으로 기모노를 빌려입고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서였다. 벚꽃축제를 하는 아사쿠사에서 기모노를 입겠다고 생각했지만 [거기는 걷 oiooooio.tistory.com 일본에 사시는 친척분께서 가마쿠라에서 에노시마까지는 금방이라며 차로 먼저 가 있을테니 전철을 타고 천천히 오라고 하신 뒤 슝~하고 가버리셨다. 이미 게다를 신고 발바닥이 이상해져서 더는 걷고싶지 않았던 내겐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지만.. 이 열차를 타고 가다보면 바닷가가 나오고, 슬램덩크에 나왔.. 더보기 콰이강 수상 리조트 밤부하우스 칸차나부리의 콰이강 인근에 위치한 수상 리조트 '밤부 하우스(Bamboo Hause' 아고다에서 이 숙소를 봤을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8000원 짜리 숙소에서 과연 잠을 잘 수 있을까?' '수상 리조트라고 했는데 허술하게 지어져 있어서 무너지면 어쩌지?' 이 리조트는 아고다에서 한국 돈 기준 8000원에 예약했던 숙소였고 (당시 기준이므로 현재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콰이강에서 1박을 하고 이동하자는 언니의 꼬임에 넘어갔지만, 그녀의 선견지명은 대단했다. 방콕에서 칸차나부리까지 현지인들과 미니 밴 한대에 타고 이동했고,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광주를 간다고 생각하면 얼추 비슷하려나..? ) 시원하다 못해 추워서, 이 더운 지방에 와서 감기에 걸리진 않을까 걱정해야 했던 미니벤의 온도와 싸우고.. 더보기 콰이강의 다리 수상레스토랑 지난번 소개했던 콰이강의 다리에 위치한 수상 레스토랑 다리 옆에 바로 보이는 곳이며, 다리와 가깝고 쉽게 찾을 수 있다. 예쁜 외관과 수상 레스토랑이라는 점, 야외에서 예쁜 풍경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콰이강의 다리를 편하게 앉아 감상할 수 있다는 점 등 장점이 많은 곳이다. 딱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맛이 없다는 것? 레스토랑의 외관저 길을 따라 내려가면 레스토랑이 나오고, 이른 시간이라 아직 손님이 많지는 않다. 안에는 간단한 음료를 즐기고 있는 외국인만 몇명 보이고 식당 종업원들은 점심 손님들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였다 "여기라면 제대로 된 똠얌꿍과 타이거새우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우리 여기서 밥 먹고 디저트도 먹고, 여유있게 시간 보내고 나가자."레스토랑의 분.. 더보기 콰이강의 다리 방콕 근교에 위치한 지역인 칸차나부리(kanchanaburi)로 이동하기 위해 아침 일찍 툭툭을 타고 라차담넌끄렁으로 향합니다. 사실 툭툭 운전수에게 라차담넌끄렁이라고 수십번을 말했는데, 전혀 못알아듣더군요... (내 발음이 그렇게 저질이니) 결국 "내가 가려는 곳이 칸차나부리고 나는 환승을 원해"라고 짧은 영어로 뜨문뜨문 의사소통을 하고서야 "아 너 라차담넌끄렁을 말하는구나" 하고 데려다 주더군요... (처음부터 라차담넌끄렁이라고 말했자나 이자슥아) 도착해서 매표소(라고 쓰고 테이블에 앉아있는 사람 이라고 읽는다)에 목적지를 얘기하니 이런 종이를 주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정말 태국어는 1도 모르겠어요. 아마도 2명이라는게 아닐까 추측해보면서 기다림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저 많은 차들중 어떤차를 타게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