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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의 여행

사이판 천지식당 사이판을 여행하면서 조선족택시를 참 많이 이용했는데 택시기사들이 하나같이 추천한곳이 천지식당이였어요. 사실 해외를 가면 현지음식을 먹어야한다는 주의라 한인식당은 일정에 없었는데 만나는 택시기사마다 모두 한결같이 추천한곳이라 궁금함을 못이기고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회와 고기와 한식 여러가지 메뉴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사실 한국의 식당은 대부분 전문점이라 이렇게 여러가지 메뉴를 판매하는곳이 드물기도하고 맛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편견이 있어서 조금 걱정스러웠어요. 추천받았던 참치회와 라임소주를 주문했습니다. 천지식당이 유명한 이유는 냉동이 아닌 그날그날 잡은 생물참치를 회로 바로바로 맛볼 수 있기 때문이래요. 벽에 장식된 하회탈액자가 눈에 띕니다. 한국식당이라는게 느껴집니다. 소소한면까지 신경을 쓴걸까요 양파에.. 더보기
아이러브사이판 ( I love Saipan) 여행의 묘미는 뭐니뭐니해도 쑈오핑이죠. 지인들의 선물을 사기위해 가라판 시내에 있는 아이러브사이판에 들렀습니다. 아이러브사이판은, 티갤러리아 바로 옆에 있기때문에~ 티갤러리아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오바마대통령님과 곰돌이들이 보여요. 왠지 같이 한장 찍으라는 느낌이지만 부끄러워서 그냥 그만뒀습니다. 사실 티갤러리아 근처에는 대형마트들이 여러개 밀집되어 있어요. ABC마트, 아이러브사이판, 조텐마트등 시간이 넉넉하다면 여러군데를 돌아보면서 가격과 디자인을 비교하는걸 추천합니다. 마트마다 판매하는 제품들이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비키니들이 잔뜩 모여있는 코너 가격도 디자인도 천차만별이네요 한국에선 찾아보기 힘든 B나 C컵사이즈도 쉽게 찾아볼 수 있네요. 이럴줄 알았다면, 한국에서 .. 더보기
사이판 하드락카페 샤워를 하고 개운해진 몸으로 가라판의 티갤러리아에 왔습니다. 티갤러리아는 사이판에 있는 가장 큰 쇼핑몰인것같아요. 리조트에서 티갤러리아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탔어요. 호텔에서 티갤러리아를 가는 택시를 타도 택시비가 무료라고 합니다. 가라판 시내를 적당히 구경하고 (가라판 이야기는 다음에~~) 하드락카페로 갔어요. 하드락카페는 티갤러리아 안에 있는 레스토랑이예요. 가격은 조금 있는편. 전반적으로 저렴하게 이것저것 이용할 수 있는 사이판치고는 비싼 가격이예요. 벽면가득 액자와 기타가 전시되어 있어요 하늘을 연상시키는 천장에 매달려있는 자동차와 지구본 그 위에는 조그만 달과 별이.. 어릴때 한번쯤은 자동차를 타고 날아가는 상상을 해봤을텐데, 그런 동심을 자극하네요. 좌석은 편안하게 앉아서 먹을수 있는 테이블.. 더보기
마하가나섬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하가나섬이야기를 해볼게요. 사이판에선 반드시 무조건 기필코 꼬옥 가봐야하는 곳중 하나로 꼽히는 마나가하섬은, 물고기가 많아서 스노쿨링이나 스킨스쿠버를 하는 사람도 많고 이것저것 수상스포츠를 많이 할 수 있는 곳이예요. 전 미리 현지여행사에 선택관광을 신청했어요 (saipanadventure@hotmail.com) 왕복 스피드보트 15$ 스노쿨링장비대여 5$ 파라세일링 50$ 섬으로 들어가기 전 가이드 미팅을 위해 하얏트호텔로 왔습니다. 호텔앞의 절경이라는 마이크로비치를 보고싶어서 하얏트호텔로 픽업을 부탁드렸어요. 바닷가에 트래킹이나 수상스포츠용품을 대여해주는 현지 여행사가 보입니다. 바나나를 주렁주렁 매달아놨네요.신기합니다. 호텔의 바다와 정원을 맘껏 구경하고 가서 먹을 간단한 도시.. 더보기
티니안&JC카페 안녕하세요. 못다한 티니안 이야기를 다시 꺼내볼게요 사이판에서 가장 유명한 꽃인 플루메리아 입니다. 이 꽃은 사이판과 티니안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향기가 좋아서 샤넬no5의 향이 플루메리아라고 해요. 머리에 살짝 꽂아서 사진을 찍어도 예뻐요. 가이드를 만나 타가하우스로 이동했어요 사이판 선조들의 집터로 추정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잠시 고등학교 수학여행을 온것같은 탐구심으로 티니안의 역사를 배웠어요 사실 티니안은, 전쟁의 아픔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어요. 원자폭탄(?)을 보관했던 장소도 있고 전투를 위한 활주로터나 방공호가 있던 자리등을 다 돌아봤고 전쟁때 티니안으로 노역을 위해 왔던 한국인들이 원주민들과 결혼해 살면서 최씨는 초이, 김씨는 킹 신씨는 싱등으로 성이 바뀌었다는 얘기들을 들을.. 더보기
사이판 여행기_2일차(리조트&티니안) 간단한 입국심사를 끝내고 숙소에 도착했어요. 묵게된 숙소는 '마리아나 리조트' 사이판 최북단에 위치한 곳으로 그루토나 만세절벽, 새섬등을 관광하기위해 묵는 곳이기도 하고 골프를 즐기는 분들이 주로 묵는 숙소라고 합니다. 숙소에 간단히 짐을 풀고, 티니안으로 갈 준비를 했어요 사이판은 대중교통이 없기때문에 택시나 픽업을 이용해야 합니다. 저는 조선족택시를 이용했어요 최북단인 마리아나리조트서 최남단인 공항까지 약25불. 티니안은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약 10분정도 날아가면 나오는 아름다운 섬이예요 사이판 국제공항 바로옆에 국내선 공항이 있는데, 거기에서 경비행기 탑승이 가능합니다. 스타마리아나호 요금은 편도 50불정도 티니안의 다이너스티 호텔과 연계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탑승수속을 하.. 더보기
사이판 여행기_ 1일차(공항&입국심사) 제주항공 밤비행기를 타고 사이판에 다녀왔어요. 첫 해외여행이라 모르는것도 많고, 이것저것 설렘반 두려움반으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사이판입국시에는 3가지 서류가 필요해요 비자신청서, 출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 사이판은 무비자협정국이라 45일까지는 비자없이 방문이 가능하기때문에 비행기에서 나눠준 서류만 작성하시면 되요. 서류는 한글로 되어있지만 작성은 모두 영어대문자로 작성해야 합니다. 입국신고서와 출국신고서는 한장으로 되어있습니다. 위 아래 모두 작성하면 되고, 뒷면은 작성하지 않으셔도 되요. 입국심사를 끝내면 출국신고서를 여권에 스탬플러로 박아주는데 분실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비자면제 신청서입니다. 앞면은 한글, 뒷면은 영문으로 되어있어요. 양식은 동일하고, 앞뒤면 모두 똑같이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세.. 더보기
[국내여행] 남해 체험여행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이번 주말에는 어디 가까운 곳 드라이브라도 해야겠는데...... 어디 갈 곳 없나.. 라며 초조해 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차차는 지난주, 남해에 다녀왔답니다. 남해는, 유독 커브길이 많아요~ 굽이굽이 커브길에, 빼곡히 심어진 가로수와 그 너머 힐끔힐끔 보이는 바닷가의 풍경이~저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만드는 곳이랍니다. 단, 초보운전이라면..... 고생을 좀 하실거예요~ 이번 남해 여행은, 힐링+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코스로 다녀와봤어요. 광주출발 → 보물섬 마늘나라 → 독일마을에 있는 펜션 → 물건방조어부림 → 양모리학교 → 남해대교 1. 보물섬 마늘나라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어요~) 차차가 방문했을 때는, 보물섬 마늘 축제중이여서 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