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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의 일상/식도락

차이나타운


얼마전 영화 '차이나타운'이 개봉했죠?

개봉한 영화를 보기전에
영화의 배경이됐던 차이나타운에 왔어요.


차이나타운은 1호선 인천역앞이고
공용주차장이 있긴하지만
차대기가 편치않아서
지하철로 오는게 편할 것 같아요.




차이나타운 입구입니다.
이 앞은 계속해서 차가 지나다니고있어요.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한 거리
왠지 익숙한 느낌의 거리네요.




인력거에 앉아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고,
주말저녁의 차이나타운은 시끌시끌하네요




언덕을 걸어올라가니
반짝반짝한 건물들이 보입니다.



여기가 바로 원조 짜장면집이라는
'공화춘'
줄이너무길어서 지금 기다리면
내일아침에나 먹을 수 있을것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사실 어느 중국음식점이나 줄이길어서
줄이 가장 짧은곳으로 들어갔어요.



탕수육(소) | 13,000원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소스가 부어져서 나왔네요.

옆 테이블에서 자긴 찍먹이라면서
투덜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한입 베어물었는데
얇은 튀김안에 고기가 가득 들어있어요.
새콤달콤하고 쫀득한 소스를
찍어먹으니 꿀맛이네요.



고기짜장 | 4,000원

고기가 잔뜩 들어있어요.
일반 중국집에서 먹는 짜장하고는
맛이 조금 달라요
뭔가 부족한느낌이랄까
그치만 가격대비 괜찮네요.




탄탄면 | 6,000원
소고기가 잔뜩 들어있어요.
고기랑 숙주랑 면이 어우러졌어요.



먹었던 친구의 말에 의하면
소고기맛이 많이나는 고추장찌개 맛이래요.
조금더 얼큰한걸 기대했는데
아쉽다나 뭐라나




밥을 먹고 나와 터벅터벅걸으니
벌써 어둠이 깔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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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음식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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