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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의 일상

회기역 과일가게 고양이


회기역 2번출구로 나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노상 과일가게에는

귀요미 두마리가 살고있어요.
(분식먹으러가다 발견한건 비밀)




얌전얌전 콧수염아저씨

아저씨라니! 아직 1년도 안된 아가다냥.
(상처상처)



아저씨라고 부르면 시무룩하다냥.






사실 뒹굴뒹굴도 할 줄 아는 애교쟁이예요




과일사러왔냥?



요즘 귤이 달다옹





바나나는 델몬트! 한송이 줄까?





아직 아가티를 못벗은 꼬맹이
과일가게 아저씨가
공사장에서 죽어가는 애를 데려와서
먹이주고 살려주셨다는데

지금은 과일가게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어요.





애교도 많고
가려고 일어나면
아련한 눈빛으로 앙앙거려요.




또 올꺼양?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인지
가보면 거의 없던데

날씨 좀 풀린 날 오전에는
주로 같이 나와있다가

추워지면 집에 두고 오시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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