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가 끝나는 일요일
뭔가 이대로 잠들긴 아쉽고
너무 많이 먹자니 출근이 걱정됩니다.
제물포 뒷역에 오빠비어에 왔어요.
자몽맥주, 오렌지맥주 한잔씩 시켜놨어요
기본안주는 건빵.
뭔가 안어울리는듯 잘어울리네요
씁쓸한 자몽맥주 한모금
요즘 크림생맥주니 뭐니 참 종류가 다양한데, 왜들 난리였는지 알겠어요.
감자튀김이 나왔어요.
소금이 잔뜩 뿌려져있는
통감자튀김이예요.
짭짤한 감자튀김이 자몽맥주랑 잘 어울려요.
치즈스틱이 나왔어요.
저는 롯데리아의 치즈스틱을 생각했는데, 길고 큰 치즈스틱을 가위로 잘라서 먹는
고구마치즈스틱이예요.
고구마 별로 안좋아하는데
생각보다 맛있네요.
그대로 잠들기 아쉬운 일요일 저녁
깔끔하게 한잔 하고
개운하게 집에 들어왔어요
행복한 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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