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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의 여행

사이판 여행기_2일차(리조트&티니안)


간단한 입국심사를 끝내고 숙소에 도착했어요.

묵게된 숙소는 '마리아나 리조트'

사이판 최북단에 위치한 곳으로
그루토나 만세절벽, 새섬등을 관광하기위해 묵는 곳이기도 하고
골프를 즐기는 분들이 주로 묵는 숙소라고 합니다.


숙소에 간단히 짐을 풀고,
티니안으로 갈 준비를 했어요


사이판은 대중교통이 없기때문에
택시나 픽업을 이용해야 합니다.

저는 조선족택시를 이용했어요
최북단인 마리아나리조트서 최남단인 공항까지 약25불.



티니안은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약 10분정도 날아가면
나오는 아름다운 섬이예요

사이판 국제공항 바로옆에
국내선 공항이 있는데, 거기에서 경비행기 탑승이 가능합니다.


스타마리아나호
요금은 편도 50불정도
티니안의 다이너스티 호텔과 연계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탑승수속을 하면 이런 번호표를 주는데
몸무게순입니다ㅠㅠ
가지고있는 짐을 모두 포함해서
무게를 정하고 가벼운 순으로
번호표를 주긴하는데

막상 탑승할때는 랜덤이더라구요
번호가 높다고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전 운좋게 출발할때 저희 일행만 탑승했어요.





비행기가 이륙하고
창밖에 보이는 푸른바다와 푸른 땅에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비행기의 소음이 시끄러운지도 모르고
여기저기 사진을 찍다보니 금새 도착했네요.



티니안공항입니다.
도착하면 바로 공항에 전화기가 있는데
이 전화가 다이너스티 호텔과 연결되어있어서,
바로 픽업을 요청할 수 있어요.




소박한 티니안 공항 한켠에는
간단한 간식을 파는 카페도 있네요




다이너스티 호텔에 묵지 않아도
픽업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비용은 10불정도입니다.




다이너스티 호텔 앞 비치예요

픽업을 하는 기사에게
티니안의 베스트 비치가 어디냐 물었더니
자기네 호텔비치라고 말하던데





자신있게 호텔앞바다를 꼽을 만 하죠?
투명한 바닷물이 반짝반짝합니다.



티니안에서의 일정을 수행하기 위해 가이드를 기다리며
아름다운 비치를 마음껏 감상했습니다.



티니안에서의 나머지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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