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축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쓰루오카 하치만구의 축제 생각보다 길다.이 행렬... 언제끝나? 사실 이곳에 온 것은, 전적으로 기모노를 빌려입고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서였다. 벚꽃축제를 하는 아사쿠사에서 기모노를 입겠다고 생각했지만 [거기는 걷지도 못할 만큼 빽빽하게 사람이 많은 곳이야. 너 명동이나 부평지하상가에서 기모노 입고싶은거야?] 언니의 이 말에 설득당했고, 우린 쓰루오카 하치만구의 예쁜 호수에서 한적하게 사진을 찍기로 적당히 타협했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쓰루오카 하치만구에 도착한 이곳은 축제가 한창이였고 명동이나 부평지하상가 못지않게 사람이 바글바글... 가마(?)같이 생긴 것을 수십명의 사람이 어깨에 메고 이랏샤 이랏샤?? 같은 단어를 외치며 행진하는 장면은 꽤나 장관이였다. 아마 영차영차 같은 느낌이였겠지??? [이 행렬만 지나가면 한적하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