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갈거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생 맛집을 찾다 - Sky View Restaurant Danang 난 여기 별로야.. 다른 곳에 가고싶어. 길었던 14박 15일의 베트남 여행이 끝나갈 무렵. 연로한 아버지의 체력을 고려해 뒤로 갈 수록 아무런 일정을 잡지 않고 온전히 휴식을 하려 했었고 모종의 사건으로 그가 먼저 한국으로 돌아간 지금. 숙소는 둘이서 지내기엔 너무 넓고, 잡혀진 일정은 없다. 호텔은 환상적으로 좋았지만 아버지와 같이 왔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에 자꾸만 내려가는 입꼬리를 숨길 수 없다. [안되겠어. 밥이나 먹으러 가자] [나 그럼 브릴리언트 호텔 레스토랑 한번 더 가고싶어][니가 원하면 갈수는 있는데, 거긴 쓸데없이 비싸고 재료도 신선하지 않던데...][응 다른건 되게 별로였는데, 스테이크는 맛있었잖아. 우리 스테이크만 두개 시켜서 먹자.][음.... 우선 좀 찾아보고 나서 결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