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함열가는 기차 일정이 생겨서 갑자기 함열에 다녀오게 됐어요 늘 익산으로 가다가 익산역과 함열역은 거리가 멀어서 이번에 처음 함열가는 기차표를 예매하는데 맙소사 함열은 KTX가 없어요. 어쩔수없이 용산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탔습니다. 예정에 없던 기차여행 예정에 없던 무궁화호 비루한 몸으로 3시간을 버틸 수 있을까....? 피곤함과 심란함이 가득한데 창밖풍경은 예쁘네요. 따뜻한 햇살 추수가 끝난 논밭에는 마시멜로가 한창입니다. 한없이 이어지는 기찻길을 보면서 잠깐 멍~~ 하고 있다가 이내 스르르 잠이 오네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