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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의 일상/식도락

회기역_타코야끼 맛집 타코비

일본에는 가본적이 없지만, 

일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는 왠지 타코야끼


동글동글 뭔가 앙증맞은 외형 때문인가봅니다. 

늘 소개하지만, 회기역에는 먹을것이 참 많아요.

이 동네에는 대체 없는게 뭘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돌아보는데 

어지간한 맛집이나 먹을거리는 다 자리잡고 있는 것 같아요.

(진정 나를 위한 동네)




회기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역 바로 인근에 위치한 타코야끼 집 '타코비'입니다.
보니까 TV에도 방영된 적이 있는 집이라고 하는데 
이 집도 역시 휘경동에 자리잡은지가 오래 된 집이예요.




동글동글한 타코야끼 가득!!

항상 갈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기다려야 하기도 하고 
만들어놓은 타코야끼가 다 떨어진 경우에는 그것보다 더 기다려야 하기도 하지만

왠지 동글동글한 타코야끼 만드는걸 구경하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메뉴판입니다.
다 맛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모짜렐라와 매운맛을 좋아해요 

사장님한테 요청하면, 모짜렐라 타코야끼의 소스를 매운맛으로 해주시기도 해요. (짱맛) 

이 집은 사장님이 친절하시지는 않지만, 요청사항은 다 들어주시는 것 같아요. 
늘 가보면, 왠지 모르게 지쳐 보이세요 ^^;;





매운맛과 모짜렐라를 포장해왔어요.

귀여운 박스 디자인이 맘에 드네요. 




왼쪽이 모짜렐라, 오른쪽이 매운맛
겉보기엔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모짜렐라는 타코야끼 아래 치즈가 잔뜩 깔려있어요.





쭉쭉 늘어나는 모짜렐라 타코야끼
안에 문어도 쫄깃쫄깃하고, 마냥 먹어도 맛있네요. 

타코야끼는 많이 좋아하는 간식이긴 한데 
이집에서 사먹으면 항상 맛있어서 간식이 아니라 식사처럼 많은 양을 사오곤 해요. 

오늘 저녁은 타코야끼만 먹었는데도 배가 부르네요.

회기역 인근 타코야끼 집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는 곳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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