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빵은 맛있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이판 하드락카페 샤워를 하고 개운해진 몸으로 가라판의 티갤러리아에 왔습니다. 티갤러리아는 사이판에 있는 가장 큰 쇼핑몰인것같아요. 리조트에서 티갤러리아로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탔어요. 호텔에서 티갤러리아를 가는 택시를 타도 택시비가 무료라고 합니다. 가라판 시내를 적당히 구경하고 (가라판 이야기는 다음에~~) 하드락카페로 갔어요. 하드락카페는 티갤러리아 안에 있는 레스토랑이예요. 가격은 조금 있는편. 전반적으로 저렴하게 이것저것 이용할 수 있는 사이판치고는 비싼 가격이예요. 벽면가득 액자와 기타가 전시되어 있어요 하늘을 연상시키는 천장에 매달려있는 자동차와 지구본 그 위에는 조그만 달과 별이.. 어릴때 한번쯤은 자동차를 타고 날아가는 상상을 해봤을텐데, 그런 동심을 자극하네요. 좌석은 편안하게 앉아서 먹을수 있는 테이블.. 더보기 자몽맥주 마시러 왔어요 한주가 끝나는 일요일 뭔가 이대로 잠들긴 아쉽고 너무 많이 먹자니 출근이 걱정됩니다. 제물포 뒷역에 오빠비어에 왔어요. 자몽맥주, 오렌지맥주 한잔씩 시켜놨어요 기본안주는 건빵. 뭔가 안어울리는듯 잘어울리네요 씁쓸한 자몽맥주 한모금 요즘 크림생맥주니 뭐니 참 종류가 다양한데, 왜들 난리였는지 알겠어요. 감자튀김이 나왔어요. 소금이 잔뜩 뿌려져있는 통감자튀김이예요. 짭짤한 감자튀김이 자몽맥주랑 잘 어울려요. 치즈스틱이 나왔어요. 저는 롯데리아의 치즈스틱을 생각했는데, 길고 큰 치즈스틱을 가위로 잘라서 먹는 고구마치즈스틱이예요. 고구마 별로 안좋아하는데 생각보다 맛있네요. 그대로 잠들기 아쉬운 일요일 저녁 깔끔하게 한잔 하고 개운하게 집에 들어왔어요 행복한 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 더보기 마하가나섬 안녕하세요. 오늘은 마하가나섬이야기를 해볼게요. 사이판에선 반드시 무조건 기필코 꼬옥 가봐야하는 곳중 하나로 꼽히는 마나가하섬은, 물고기가 많아서 스노쿨링이나 스킨스쿠버를 하는 사람도 많고 이것저것 수상스포츠를 많이 할 수 있는 곳이예요. 전 미리 현지여행사에 선택관광을 신청했어요 (saipanadventure@hotmail.com) 왕복 스피드보트 15$ 스노쿨링장비대여 5$ 파라세일링 50$ 섬으로 들어가기 전 가이드 미팅을 위해 하얏트호텔로 왔습니다. 호텔앞의 절경이라는 마이크로비치를 보고싶어서 하얏트호텔로 픽업을 부탁드렸어요. 바닷가에 트래킹이나 수상스포츠용품을 대여해주는 현지 여행사가 보입니다. 바나나를 주렁주렁 매달아놨네요.신기합니다. 호텔의 바다와 정원을 맘껏 구경하고 가서 먹을 간단한 도시.. 더보기 티니안&JC카페 안녕하세요. 못다한 티니안 이야기를 다시 꺼내볼게요 사이판에서 가장 유명한 꽃인 플루메리아 입니다. 이 꽃은 사이판과 티니안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향기가 좋아서 샤넬no5의 향이 플루메리아라고 해요. 머리에 살짝 꽂아서 사진을 찍어도 예뻐요. 가이드를 만나 타가하우스로 이동했어요 사이판 선조들의 집터로 추정되는 곳이라고 합니다. 잠시 고등학교 수학여행을 온것같은 탐구심으로 티니안의 역사를 배웠어요 사실 티니안은, 전쟁의 아픔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어요. 원자폭탄(?)을 보관했던 장소도 있고 전투를 위한 활주로터나 방공호가 있던 자리등을 다 돌아봤고 전쟁때 티니안으로 노역을 위해 왔던 한국인들이 원주민들과 결혼해 살면서 최씨는 초이, 김씨는 킹 신씨는 싱등으로 성이 바뀌었다는 얘기들을 들을.. 더보기 사이판 여행기_2일차(리조트&티니안) 간단한 입국심사를 끝내고 숙소에 도착했어요. 묵게된 숙소는 '마리아나 리조트' 사이판 최북단에 위치한 곳으로 그루토나 만세절벽, 새섬등을 관광하기위해 묵는 곳이기도 하고 골프를 즐기는 분들이 주로 묵는 숙소라고 합니다. 숙소에 간단히 짐을 풀고, 티니안으로 갈 준비를 했어요 사이판은 대중교통이 없기때문에 택시나 픽업을 이용해야 합니다. 저는 조선족택시를 이용했어요 최북단인 마리아나리조트서 최남단인 공항까지 약25불. 티니안은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약 10분정도 날아가면 나오는 아름다운 섬이예요 사이판 국제공항 바로옆에 국내선 공항이 있는데, 거기에서 경비행기 탑승이 가능합니다. 스타마리아나호 요금은 편도 50불정도 티니안의 다이너스티 호텔과 연계하면 더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해요 탑승수속을 하.. 더보기 사이판 여행기_ 1일차(공항&입국심사) 제주항공 밤비행기를 타고 사이판에 다녀왔어요. 첫 해외여행이라 모르는것도 많고, 이것저것 설렘반 두려움반으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사이판입국시에는 3가지 서류가 필요해요 비자신청서, 출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 사이판은 무비자협정국이라 45일까지는 비자없이 방문이 가능하기때문에 비행기에서 나눠준 서류만 작성하시면 되요. 서류는 한글로 되어있지만 작성은 모두 영어대문자로 작성해야 합니다. 입국신고서와 출국신고서는 한장으로 되어있습니다. 위 아래 모두 작성하면 되고, 뒷면은 작성하지 않으셔도 되요. 입국심사를 끝내면 출국신고서를 여권에 스탬플러로 박아주는데 분실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비자면제 신청서입니다. 앞면은 한글, 뒷면은 영문으로 되어있어요. 양식은 동일하고, 앞뒤면 모두 똑같이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세.. 더보기 사이판 갑니다 오늘 저녁 비행기로 사이판에 갑니다. 첫 해외여행이라 이것저것 준비할것도 많고, 알아야 할것도 많고, 환전도 처음 해보고 달러도 처음 만져보고 두근두근 하필 최근에 본 영화가 집으로가는길이라 이미그레이션이 제일 무서워요ㅠㅠ 초딩영어 수준인 차차가 이미그레이션을 뚫고 무사히 사이판에 입국할 수 있을지 까탈스럽다는 세관은 아무일없이 거쳐갈 수 있을지 입국후기 기대해주세용ㅎ 더보기 반포6 갔다왔어요 업무상 종로에 갔다가, 시간계산을 잘못해서 밥을 먹으며 기다리려고 반포6에 들어갔어요. 한산한 시간이라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2인세트 (쌀국수2개+사이드메뉴+음료2잔) 한국인은 밥심이라며 투덜대는 지인을 위해 쌀국수 하나를 밥으로 바꿨습니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 아마 손님이 없는 시간을 활용해 테이블을 다시 셋팅하는 중이였나봐요 벽에 걸린 액자와 인테리어를 구경하는 중에 메뉴가 하나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사이드메뉴 (스프링롤) 아삭한 식감은 좋은데 땅콩소스랑 조합이 안맞아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입맛을 살려주는 매콤새콤한 소스였다면 좋았을것 같네요 소스를 제외하고 먹는다면 그냥 무난한 맛. 생 숙주가 나왔네요 쌀국수에 원하는 만큼 넣어 먹습니다. 맑은 국물의 해물쌀국..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다음